일본 기업들, 나노로 헤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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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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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이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는 바이오분야에서도 일본이 나노기술을 소재·계측·가공 등의 기술력과 결합시킨다면 세계 최고의 나노기술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分析(분석)이다. 5년 후의 나노기술 관련 연구개발비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한 136개사 전부가 ‘올해보다 늘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조사 결과, 대다수 기업들이 이미 연구개발 단계를 벗어나 비즈니스 단계로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나노 관련 제품 개발 시기로는 ‘1∼3년 이내’라고 대답한 기업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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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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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기업들이 나노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산·학 협동, 나노미터급 정밀 가공을 의뢰할 수 있는 위탁가공 거점을 전국적으로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지적했다.
이미 나노기술의 사업화 및 연구에 착수한 기업 240개사는 나노기술 연구개발비뿐만 아니라 개발인력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다. 도레이는 “두께 수나노미터(nm, 나노는 10억분의 1) 의 초박막을 적층시킨 고강도 필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명
일본 기업들, 나노로 헤쳐 모여
“3개 기업 가운데 1개 기업은 나노기술에 사활을 건다. ◇일본의 나노기술 현주소는=소재분야에서 일본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세가공기술이 뛰어나 계측·가공·시뮬레이션 등에서 최강 미국보다 연구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노’ 사업화가 목전에=이번 조사에 참여한 535개사 가운데 나노기술을 ‘이미 사업화’하고 있는 기업이 79개사에 달했다. ‘2∼3년 이내 사업화할 예정’, ‘장차 사업화할 예정’ 등을 합치면 약 32%의 기업이 나노기술 사업을 전개 또는 계획중이다. 업종별로는 화학, 정밀기기, 비철금속 등에서 움직임이 활발했다. 기업들은 특히 나노기술 활용제품의 매출이 향후 10년내 현재의 약 5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나노 비지니스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일본의 기업들이 나노기술(초미세기술)의 사업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실시한 ‘제2회 나노테크놀로지 기업조사’에서 화학 및 정밀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나노기술 사업 개척을 위한 움직임이 확인됐다. 도시바는 “노트북 PC용 소형 연료전지를 1년 이내에 제품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에서는 총 19개 업종중 펄프·종이를 제외한 전업종이 사업화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들 기업은 또 5년 후의 연구개발비를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높일 것이라고 밝혀 이미 나노 제품 개발이 일 기업들의 核心(핵심)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음을 방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