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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 삼풍백화점붕괴사고의C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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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0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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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이후 50년간 일어난 각종 재난 가운데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사상 최악의 사고였다.
삼풍백화점은 판매시설 건물인 A동과 레포츠 건물인 B동이 중앙통로로 연결된 지하 4층, 지상 5층 건물로 지상층은 폭 50.4m, 길이 147.2m, 지하층은 폭 79.2m, 길이 174.5m로 건축되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A동)의 요인에 대해 구조설계단계, 재료, 시공, 감리감독상의 결점, 유지관리 측면에서 알아보기로 한다. 설계시공 및 유지 관리상의 결함이 복합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그 부실요인이 장기간에 걸쳐 상호작용해 발생한 이 사고는 결국 행정 관료의 부패와 부실시공이 빚은 인재로서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1) 구조설계단계

①허가도서와 상이한 시공도서
원래 건물은 허가관청으로부터 허가받은 설계도서에 따라 시공하는 것이 원칙이고 설계 변경 시에는 사전에 설계변경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삼풍백화점 건물의 경우는 이러한 사전 설계변경절차를 무시한 채 허가도서와 다른 별개의 시공 도서를 적용하여 시공하고, 공사완료 후 관련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편법으로 사후 설계변경승인을 받은 것으로 …(생략(省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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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A동과 B동 각 건물의 모서리에는 계단실, 엘리베이터 홀, 화장실 용도의 철근 콘크리트 내력벽 코어가 설치되었는데, 이번 사고로 코어 부분을 제외한 A동 전체와 중앙통로가 완전히 붕괴되었으며 B동은 잔존했다. 또한 건물이 일부 무너지는 등 이상 징후가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영업을 계속한 안전 불감증과 사고 후 응급장비 부족이나 구조체계의 미비로 희생자가 더욱 많이 발생한 참사로서 건설업계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도 모르는 예측 불허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안전체계 전반에 허다하게 뚫려 있는 허점을 시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project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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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요인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5분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삼풍백화점이 붕괴하여 500여 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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