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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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0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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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만…(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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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공각기동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를 보고 난 후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인형사가 생각하기에 생명의 본질은 `존재하기 위해서 계속 복잡하게 다양화해가며, 때로는 자신을 버리는 것`이었다. 스스로 완전하지 못함을 인식하는 생명체, 그리고 진정한 생명을, 자신만의 그 무엇을 가졌으면서도 자신이 진정한 생명체임을 믿지 못하는 디스토피아적 未來(미래).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생각하는 사이보그 인형사는 스스로 진화하여 인간의 고유한 영역이라고도 생각되는 인간의 정체성까지 느끼게 되었고 바라게 되었다. 인형사는 쿠사나기에게 한 몸이 되자고 요구한다. 인간의 정체성이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일 것이다. 후손을 남기고 죽는 생명이 프로그램(program]) 되어 있지 않은 인형사는 스스로 개성이나 다양성이 없는 불완전한 생명체임을 인정한다.애니메이션-공각기동 ,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자연과학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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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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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를 보고 난 후 작성한 감상문(report)입니다. 인형사와 나누는 인간과 생명의 본질에 대한 대화는 `DNA 구조`를 `정보의 구조`로 대체하는 현대 생물학의 성과를 과감하게 인용하고 있는데 이는 생각이 뇌에서는 단순한 전파임을 이용한 대목이다. 화려한 SF적 이미지를 떠나서라도 이러한 존재론적인 물음을 묻게 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한번쯤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는 현재까지도 그리 흔치 않다. 광활한 정보가 소통되는 未來 사회에서 사이보그인 주인공 쿠사나기가 끊임없이 되묻는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론적인 차원의 물음이다. 사이보그인 인형사가 쿠사나기와의 결합을 통해 진정한 인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이다. 광활한 정보가 소통되는 미래 사회에서 사이보그인 주인공 쿠사나기가 끊임없이 되묻는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론적인 차원의 물음이다. 화려한 SF적 이미지를 떠나서라도 이러한 존재론적인 물음을 묻게 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한번쯤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는 현재까지도 그리 흔치 않다. 이는 물론 우리 인간들에게는 사이보그들과는 달리 태어날 때부터 정체성, 개성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설명
작품 속에서 인형사라는 캐릭터는 정치적 해커로서 생명이란 정보의 흐름에서 발생한 결절점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단순한 복제가 아니라 거기서 더 나아가 자신을 닮았으면서도 다른 개성을 지닌 자손을 보고싶어 한다. 다른 생명체들은 느끼지 못하는 인간으로서 자기 자신만이 가진 그러한 감정은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버팀목이자 희망이다. 인형사는 쿠사나기와 융합하기를 소망한다. 인형사가 원한 것은 자신이 오랫동안 죽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다. 먼 옛날부터 현재까지를 보더라도 대부분 사람은 자기 자신의 만수무강을 바랬을 뿐 진정한 자아의 정체성을 찾고 개성을 바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자기와는 다른 개성을 가진 후손이 태어나기를, 이는 다시 말하면 자기 자신만이 개성을,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기를 희망했다는 것을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