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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꽃 바구니 속 노랑할미새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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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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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꽃 바구니 속 노랑할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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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꽃 바구니 속 노랑할미새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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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지만 새끼가 깨어나자마자 어치녀석이 쏜살같이 날아와 새끼두마리를 잡아먹고 말았어요. 노아야. 어떡하니, 흑흑흑. 만나자마자 헤어진 아가새들이 너무 불쌍하고 가여워 제몸이 부르르 떨렸어요. 노아부부는 그 외에도 누룩뱀, 고양이, 족제비 등 여러 천적으로부터 남은 두 새끼들을 돌보느라 잠도 잘 자지 못하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정신없이 힘들었어요. 다행히도 노랑할미새 가족은 가을이 되어 따뜻한 남쪽나라로 무사히 날아올라 힘차게 날아갈 수 있었어요.

서서히 꼬리를 감추는 여름의 마지막 끝자락, 8월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즈음에서 9월의 화이팅을 외치는 희망의 시간입니다. 그 중 요즘 저의 관심대상인 여름철새 이야기인 꽃바구니 속 노랑할미새는 자세한 이야기와 함께 실물의 사진들과 실감나는 그림까지 있어 저를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답니다. 우리 부모님께서도 아빠새 노아처럼 지금까지 저를 낳아 키워주시느라 마음으로 몸으로 얼마나 애쓰셨을지 생각하니 그 감사한 은혜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 중 요즘 저의 관심대상인 여름철새 이야기인 꽃바구니 속 노랑할미새는 자세한 이야기와 함께 실물의 사진들과 실감나는 그림까지 있어 저를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답니다. 얼마전 우리가족은 여느때와 같이 도서관 데이트를 즐기다 우연히 살펴본 안내 게시판에 평소 관심이 깊었던 환경관련 독후감 공모전이란 문구를 보고 바로 우수환경도서 목록을 검색해 찾아 읽고 또 읽어 보았습니다. 향긋한 가을내음을 풍기며 서늘한 가을바람이 문앞에 다가와 똑똑 노크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콘크리트 둑이 마구 생기는 바람에 둥지를 지을 곳이 마땅치 않았어요. 어느덧 둘은 산허리에 있는 컨테이너로 만든 집을 발견하고 창문에 걸린 꽃바구니 속이 안전하고 깊어서 편안하다며 알을 낳아 기를 둥지를 틀었지요. 며칠 뒤 작은 알 네 개를 낳아 품기 시작했고 이어서 새끼들이 깨어났어요.
순서

서서히 꼬리를 감추는 여름의 마지막 끝자락, 8월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즈음에서 9월의 화이팅을 외치는 희망의 시간입니다. 얼마전 우리가족은 여느때와 같이 도서관 데이트를 즐기다 우연히 살펴본 안내 게시판에 평소 관심이 깊었던 環境(환경)관련 독서록 공모전이란 문구를 보고 바로 우수環境(환경)도서 목록을 검색해 찾아 읽고 또 읽어 보았습니다. 향긋한 가을내음을 풍기며 서늘한 가을바람이 문앞에 다가와 똑똑 노크하는 듯합니다.
설명

노아야! 잘가. 건강하게 잘 지내다 내년에 또 다시 만나자. 널 지켜주지 못해서 많이 미안해. 내년 너희 가족들이 왔을땐 둥지를 틀 나무들도 많고 콘크리트 담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도할게. 안녕, 노아야~ 이책을 꼼꼼히 다 읽은후나니 자신의 방식대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새들의 모습이 세상 어떤 보석보다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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