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고시원체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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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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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맞벌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때 내 동생은 7살이었다. 학교에 가지 않아서 좋은 것도 하루이틀이지 삼일 째가 되자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울해지기 스타트했다. 겨울방학을 맞은 1월 1일이었다.
움직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나는 하루 종일 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책을 읽고쓰기, 공부를 하다가 밥을 먹고 다시 컴퓨터를 했다. 가로세로 네모난 천장을 보고 누워서 새해가 왔는데 나란 인간은 뭘 하고 있는 것인가, 하고 마냥 멍하게 있었다.
생각해보면 방학 같지 않은 고등학교 3학년의 방학동안 자율학습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었는데 그때는 마냥 싫었다. 애벌레처럼. 갑을고시원은 사실 번데기와 같다. 당연히 동생은 내 몫이었고 유치원 종일반의 일주일간의 방학에 맞춰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었다.
REPORT
김승민
「갑을고시원 체류기」를 읽고쓰기
고등학생 때의 일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이었으므로 자율학습을 해야 했고 학교에 등교해야 했다. 관(棺)만한 크기의 번데기. 그 …(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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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감상/서평
다. 띠 동갑인 내동생도 방학을 맞았다. 그 우울은 시간이 갈수록 무거워져서 온몸에 힘이 빠지고 짜증만 늘었었다.